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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변혁대표' 오신환 원내대표 징계 절차 착수

이호건 기자

입력 : 2019.11.26 08:50|수정 : 2019.11.26 08:50


바른미래당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를 맡은 오신환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오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개시 결정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 소명 절차를 거쳐 내달 1일 윤리위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당직 박탈, 당무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을 경우 원내대표직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징계는 윤리위 의결 사항으로, 윤리위 결정으로 바로 효력이 발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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