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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중"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11.25 06:09|수정 : 2019.11.25 11:39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 씨가 어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 지인이 구 씨를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에 나서는 등 구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한 구 씨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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