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서울·인천·일부 경기 한파주의보…강원산지 대설주의보

안영인 기자

입력 : 2019.11.25 05:15|수정 : 2019.11.25 05:15


서울과 인천, 일부 경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 곳곳의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8도, 파주 영하 2.8도, 강화 영하 1.4도, 인천은 영하 0.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태입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6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4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북부산지에는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 산지에는 5에서 최고 20cm가량의 큰 눈이 오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 강원 영서 북부에도 1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에는 10~50mm, 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5~20mm,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과 경남동해안에도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