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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김성훈 추락해 숨져…경찰 "실족사 추정"

고정현 기자

입력 : 2019.11.23 18:59|수정 : 2019.11.24 14:20


한화 투수 21살 김성훈 선수가 오늘(23일) 새벽 숨졌습니다.

김 선수는 오늘 새벽 광주시 서구에 있는 한 병원 9층 옥상에서 7층 난간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현재로선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다"며 "실족사했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선수가 숨진 병원 근처에는 김 선수 부모님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훈 선수는 2017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졌습니다.

김 선수는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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