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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명성운수, 내일 새벽 4시부터 모든 노선 정상 운행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11.23 12:07|수정 : 2019.1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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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명성운수 노사가 내일(24일) 새벽 4시부터 모든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성운수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에서 앞으로 3주간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이 기간 쟁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19일 임금 협상 등과 관련해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된 뒤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과 고양을 오가는 20개 노선 270여 대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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