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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관, 시위현장서 날아온 화살에 다리 부상

김정기 기자

입력 : 2019.11.17 17:16|수정 : 2019.11.17 17:18


홍콩 시위 현장에 있던 경찰관 한 명이 날아온 화살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습니다.

경찰 당국은 홍콩 폴리테크닉대학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 한명이 이러한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경찰이 이 화살은 시위대가 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위대가 점거 중인 폴리테크닉대 인근에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시위대가 최루탄과 화염병을 주고받으며 충돌 중입니다.

(사진=홍콩 경찰 제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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