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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남부 폭설로 1명 숨지고 33만 가구 단전

손형안 기자

입력 : 2019.11.15 23:49|수정 : 2019.11.15 23:50


▲ 프랑스 남부 투르농 쉬르 론 인근에서 제설차가 15일(현지시간) 밤사이 내린 도로 위의 눈을 치우고 있다.

프랑스 중남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져 주택 전기가 끊기고, 시민 한 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남부에 내린 폭설로 일대 11개 도에서 33만 가구가 단전됐습니다.

소도시 로슈에선 나무를 치우던 60대 남자 위로 나무가 쓰러져 남성이 목숨을 잃고 다른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철도와 고속도로도 폭설로 일부 구간이 끊기는 등 곳곳에서 교통 혼잡도 빚어졌습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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