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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문제, 남북 합의 처리 일관된 입장"

김아영 기자

입력 : 2019.11.15 11:04|수정 : 2019.11.15 11:04


정부는 북한이 금강산 시설을 일방적으로 철거할 수 있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데 대해 금강산 관광 문제는 남북이 서로 합의해 처리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그간의 협의 과정을 공개한 것에 대해 "북측이 11일 마지막 경고임을 밝히면서 시설 철거 관련 문서 교환 협의를 재주장"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통일부가 공동 점검단 방북을 제안한 2차 통지문을 보낸 이후 북한은 다음날인 6일 문서 교환 방식을 고수하는 통지문을 보내왔고, 통일부는 7일 재차 통지문을 보내 공동점검단 방북 필요성을 강조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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