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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 세계 1위 꺾고 푸저우 오픈 결승행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11.09 21:58|수정 : 2019.11.09 21:58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에이스 이소희-신승찬이 세계랭킹 1위 팀을 꺾고 푸저우 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5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750 중국 푸저우 오픈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조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27일 프랑스오픈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뒤 일주일 휴식하고 푸저우 오픈에 나선 이소희-신승찬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내일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인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조와 맞붙습니다.

상대 전적은 이소희-신승찬이 후쿠시마-히로타에게 1승 4패로 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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