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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법원, 룰라 전 대통령 석방 결정

정동연 기자

입력 : 2019.11.09 04:44|수정 : 2019.11.09 08:04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석방됐습니다.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 연방법원의 다닐루 페레이라 주니오르 판사는 현지 시간 8일 룰라 전 대통령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쿠리치바 시내에 있는 연방경찰에 수감돼 있던 룰라 전 대통령은 580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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