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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서부서 규모 5.9 지진…최소 5명 사망·300명 부상

김정기 기자

입력 : 2019.11.08 11:23|수정 : 2019.11.08 15:29


현지 시간으로 오늘(8일) 새벽 2시 15분쯤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 하스트루드 마을 인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하스트루드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입니다.

이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300명이 다쳤습니다.

USGS는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넓은 지역에 피해가 우려되는 규모의 지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미국지질조사국(USG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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