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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가을 첫 얼음 관측…지난해보다 9일 늦어

안영인 기자

입력 : 2019.11.08 06:37|수정 : 2019.11.08 06:37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절기 입동인 오늘(8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지역 올가을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9일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4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김화의 기온은 영하 7.6도, 파주 영하 4.6도 등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13도에 머무는 등 낮 동안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입동 추위는 내일부터는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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