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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유명 관광지서 흉기 난동…외국인 등 8명 부상

안서현 기자

입력 : 2019.11.07 02:10|수정 : 2019.11.07 02:10


요르단의 유명 관광지에서 흉기를 든 괴한이 난동을 부려 8명이 다쳤습니다.

요르단의 로마 유적지인 제라쉬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 관광객 4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요르단 경찰은 다친 관광객 가운데 3명은 멕시코 국적이며 1명은 스위스 국적의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외에도 여행 안내원 1명과 보안요원 2명, 버스 기사 1명 등 요르단인 4명도 다쳤습니다.

멕시코 관광객 1명과 요르단 보안요원 1명은 크게 다쳐 수도 암만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범행 동기나 범인의 신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또는 배후 세력의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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