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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안 모 PD, 구속영장 심사 마치고 포승줄 묶여 유치장行

입력 : 2019.11.05 16:25|수정 : 2019.11.05 16:42


엠넷 안 모 PD가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쳤다.

5일 오전 10시 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안모 PD 및 연예 기획사 관계자 4명이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안 모 PD는 조사 후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 밖으로 나온 뒤 "성실히 답변했다"고 답했다.

안 모 PD 등 제작진 구속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된다.

한편 Mnet 측은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 관련 수사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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