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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항소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11.05 12:45|수정 : 2019.11.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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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의도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며 퇴장 판정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항소에 대한 결과는 이번 주 안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에버튼 구단은 고메스가 오른 발목 골절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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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악단의 '아기 상어' 연주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워싱턴 내셔널스 선수단이 백악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백악관 앞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입니다. 축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모자를 쓰고 나온 포수 스즈키를 비롯해 1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마무리 투수 두리틀 등 7명은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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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예상대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사이영상 최종 후보 명단에 뉴욕 메츠의 디그롬, 워싱턴의 맥스 셔저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상자는 오는 14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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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NC 출신의 거포 에릭 테임즈는 자유계약 선수가 됐습니다.

밀워키 구단은 테임즈에 대한 750만 달러의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임즈는 올 시즌 149경기에서 타율 2할 4푼 7리, 25홈런으로 활약하며 밀워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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