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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와 재계약…총액 130만 달러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11.05 10:05|수정 : 2019.11.05 10:05


▲ 한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 선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재계약했습니다.

한화는 "호주 출신 서폴드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1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완 정통파 투수 서폴드는 지난해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를 받고 한화에 입단한 뒤 에이스로 맹활약했습니다.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92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를 20회나 달성하는 등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쳐 팀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폴드는 최근 2019 프리미어12 호주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서폴드의 대회 불참 이유는 휴식"이라며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서폴드는 다음 달 메디컬 테스트를 받습니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정식 입단이 확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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