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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실종 초등생' 유골 수색 사흘째…30여 명 동원

윤영현 기자

입력 : 2019.11.03 12:02|수정 : 2019.11.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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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지 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는 오늘(3일) 오전 경기 화성시 A 공원에서 1989년 실종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 모 양의 유골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수색에는 3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지난 30년간 단순 실종사건으로 처리됐던 이 사건은 최근 이춘재가 화성 사건 조사과정에서 김 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현재 재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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