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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오늘 오후 문 대통령 모친 빈소 조문 예정

김혜영 기자

입력 : 2019.10.30 09:57|수정 : 2019.10.30 09:57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늘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한 뒤 오후 늦게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조문객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뜻이지만, 이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조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총리는 필수 경호인력 외에 수행인원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는 어제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과 차분하게 치르기로 하고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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