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인공지능 산업 키운다"…손 맞잡은 경기도-광주광역시

이영춘 기자

입력 : 2019.10.24 12:49|수정 : 2019.10.24 12:49

동영상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4일)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죠. 인공지능 산업을 키우기 위해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어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경기도와 국가 프로젝트로 인공지능 중심의 신업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상생체제를 구축하는 것인데요.

앞으로 두 지역은 인공지능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센터 설치와 포럼 등 각종 행사를 통해 AI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소비자 안전지킴이단이 어린이 제품 판매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안전지킴이단은 모두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와 카시트·유아복·책가방·학용품·완구 등 어린이 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와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합니다.

[신혜숙/소비자안전지킴이 : 소비자 안전은 소비생활에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안전 정보를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제공하고….]

관련특별법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34개 품목은 안전 표시가 된 제품만 판매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관광 차량인 '화성 어차' 2대가 추가로 도입돼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화성 어차는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이 타던 어차 모양의 대형 승합차에 객차 3대를 연결해 만든 차량으로 화성행궁을 출발해 팔달문과 연무대, 화홍문 등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지를 30분가량 순회합니다.

수원시는 이번 새 어차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기존 것보다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