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폭행·협박에 금품 훔쳐 달아난 일당 구속

변호사를 때리고 협박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여성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37살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4일 인천의 한 주택에서 변호사 B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화 내역 추적 등을 바탕으로 지난주 A씨 일당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A씨 일당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