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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고 황재환, 독일 FC쾰른에 2년 6개월 임대 이적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10.22 16:48|수정 : 2019.10.22 16:48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18세 이하 팀인 현대고의 공격수 황재환이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으로 임대 이적합니다.

울산은 "황재환이 울산 현대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FC쾰른으로 임대 방식으로 이적한다"면서 "내년 1월 1일부로 쾰른에 합류해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6개월간 뛴다"고 밝혔습니다.

황재환은 울산 현대 유스팀인 현대중·고교에서 성장했습니다.

키 174㎝에 몸무게 63㎏으로 작지만 빠른 몸놀림을 자랑하는 황재환은 2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라는 것이 울산 구단의 평가입니다.

황재환은 U-14, U-17, U-18 대표팀을 거치면서 연령별 대표팀 경기에도 총 19경기에 출전해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울산현대프로축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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