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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오토바이, SUV 들이받아 오토바이 탑승자 2명 숨져

고정현 기자

입력 : 2019.10.21 10:58|수정 : 2019.10.21 10:58


어제(20일) 오전 11시 30분 쯤 경기 평택시 현덕면 아산만방조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SUV를 들이받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토바이가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중 좌회전 중인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9살 김 모 씨와 30대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기 평택시 아산만방조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오토바이가 SUV를 들이받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김 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으로 직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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