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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 오늘(20일)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입력 : 2019.10.20 15:52|수정 : 2019.10.20 18:43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오늘(20일) 결혼한다.

한아름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인 사업가 김 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 2월 결혼 계획을 밝혔지만, 임신을 하면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

지난 6일 한아름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희에게 기적이 찾아왔다"며 "아기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으로 정말 예쁘고 바른 아이가 되도록 잘 키워보겠다"고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앞서 그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받는 법도 알려줬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나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듬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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