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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서 고교생 열차 치여 숨져

전형우 기자

입력 : 2019.10.20 05:25|수정 : 2019.10.20 10:33


어제(19일) 저녁 9시쯤 서울시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승강장에서 고등학생 17살 권모 양이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승객이 선로에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권 양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선로는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선로로 스크린도어가 없었고, 승객이 타고 내리는 곳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은 권 양이 사고를 당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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