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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 산불 피해목 제거하던 60대 나무에 맞아 숨져

허윤석 기자

입력 : 2019.10.16 19:25|수정 : 2019.10.16 19:25


오늘(16일) 오후 3시 26분쯤 강원 속초시 장사동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65살 A 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야산에서 동료들과 함께 피해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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