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8도 '제법 쌀쌀'…대관령, 영하권 추위

완연한 가을을 길게 만끽하고 싶은데 날씨가 자꾸만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제법 쌀쌀하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안팎 떨어지겠습니다.

서울도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춥겠고요. 특히 대관령은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토록 차가운 날씨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이어지는 만큼 출근길 안전운전도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하늘 낮 동안 대체로 맑겠고, 밤부터 구름양이 늘겠습니다. 바람은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0도, 대구 21도로 크게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환절기 감기는 항상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