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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경심 교수, "검찰 조사 중단 요청"…3시쯤 귀가

전형우 기자

입력 : 2019.10.14 15:21|수정 : 2019.10.14 16:25


오늘(14일) 검찰에서 다섯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조사 도중 귀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가 조사 중단을 요청해, 조사 열람 없이 조사를 중단하고 귀가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검찰청사에 출석한 뒤 5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고 3시 15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부분 등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추후 정 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 안에 한두 차례 정 교수를 소환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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