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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내일 북한전…중계·응원·취재 없는 깜깜이 평양 원정

최희진 기자

입력 : 2019.10.14 15:03|수정 : 2019.10.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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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북한전의 TV 생중계가 무산된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어제(13일) 출국했습니다. 당초 선수단은 육로나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가기로 됐습니다. 또한 우리 응원단과 취재진은 입국이 불허돼 평양에서의 대표팀 소식은 깜깜속입니다. 선수들은 규정에 따라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기기는 물론 책도 갖고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북한이 비협조적인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의지를 불태우며 승점 3점 획득을 각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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