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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서기관이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

강민우 기자

입력 : 2019.10.10 07:50|수정 : 2019.10.10 08:00


법원행정처 소속 서기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새벽 3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도로에서 법원행정처 소속 서기관 A씨가 택시기사 최 모 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렸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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