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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에 전남 김 양식시설 쑥대밭…전체 26% 파손

한상우 기자

입력 : 2019.10.05 11:39|수정 : 2019.10.05 11:39


태풍 '미탁'으로 해남 등 전남 김 양식 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6시 현재 전남 206 어가의 김 채묘 시설 2만5천915책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도내 전체 김 시설 10만113책 가운데 25.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192 어가, 2만3천574책으로 피해가 집중됐으며 진도 7 어가 2천75책, 신안 4 어가 260책 등이었습니다.

완도에서는 전복, 굴 양식장도 1곳씩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며 "시·군별로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피해 복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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