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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우려에도 美 9월 고용시장 '순항'…실업률 3.7→3.5%

노동규 기자

입력 : 2019.10.04 22:59|수정 : 2019.10.05 22:41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13만 6천 개로 늘며 9월 실업률이 8월 보다 0.2%포인트 낮아진 3.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실업률 3.5%는 1969년 12월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미국에서 3%대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여겨집니다.

신규 비농업 일자리 수는 전문가 예상치보다는 못 미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시장은 순항 중이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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