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북 성주서 배수로 작업하던 70대 급물살에 휩쓸려 사망

안상우 기자

입력 : 2019.10.03 00:20|수정 : 2019.10.03 00:20


태풍 '미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경북 성주에서 농로 배수로 작업을 하던 70대가 급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어젯(2일)밤 9시쯤 성주군 대가면 대금로 인근 농로 배수로에서 76살 김 모 씨가 급물살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급히 출동해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김 씨는 집중호우로 배수로가 막힐 것으로 예상해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