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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축덕쑥덕 45 : 이번엔 평양으로…10월 벤투호 명단 발표!
10월 축구 A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지난달 30일,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스리랑카, 북한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연달아 치를 25명의 대표선수를 발표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남태희 선수가 합류했고,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에서 핵심 수비수였던 이재익 선수가 깜짝 발탁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홈에서 스리랑카와 2차전을 갖고, 15일에는 평양에서 북한과의 3차전을 치릅니다.
29년 만의 평양 원정 경기인만큼 과연 대표팀이 평양에서의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해외파 선수 중에선 역시 이강인 선수(발렌시아)의 활약상이 가장 눈부셨습니다.
이강인은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렸고 나머지 2골에도 관여해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발렌시아 외국인 선수 최연소 선발 출장과 득점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토트넘) 역시 사우스햄튼과의 리그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나갔습니다.
한편 K리그에서는 1위 전북과 2위 울산의 승점이 같아져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지난주 울산이 2승을 거두며 승점을 전북과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2골 앞선 전북이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1승 1무를 기록해 4위에 올라 창단 첫 상위 스플릿을 확정 지었습니다.
제주는 대구에게 극장골로 동점을 내주며 다시 꼴찌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최하위 3팀의 승점차가 모두 1점차로 결과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축덕쑥덕에서는 '벤투호 명단발표', '이강인 데뷔골', 'K리그 31, 32라운드 리뷰' 등 국내외 축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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