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참가 30대 男 한강서 실종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제(29일) 낮 2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근처 한강 유역에서 35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대한철인3종협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최하는 철인3종경기 수영 경기에 참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갔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