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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배신…트럼프 탄핵 지지"

김아영 기자

입력 : 2019.09.26 03:10|수정 : 2019.09.26 03:10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 맞수였던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하면서 탄핵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위터에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배신했다"면서 이것은 정치적 선언이 아닌 냉혹한 현실이며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하고도 현존하는 위험이라며 "탄핵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잡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탄핵 지지 입장을 밝힌 클린턴 전 장관은 "이런 결정을 쉽게 혹은 신속하게 내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금은 비상사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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