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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뉴욕서 오브라이언 면담…"한미회담 후속 조치 긴밀 공조"

정유미 기자

입력 : 2019.09.25 08:04|수정 : 2019.09.25 08:04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뉴욕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신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 실장이 우리시간 오늘(25일) 새벽 미 측 숙소인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존 볼턴 전 보좌관에서 오브라이언 보좌관으로 교체된 뒤 카운터파트가 단독으로 처음 대면한 셈입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양측 국가안전보장회의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워싱턴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어제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의 후속조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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