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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9.09.24 20:06|수정 : 2019.09.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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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파주와 인천 강화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 농가가 모두 5곳으로 늘어난 건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중국을 강타했던 바이러스와 유전형이 같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국내 돼지열병, 중국형 유전자와 일치…"北 평북 돼지 전멸"
▶ 인천 강화, 돼지열병 확진…이틀간 전국 돼지 이동 금지

2. 사모펀드 운용사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 그 동생을 상대로 직접 사업 설명회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가족이 펀드 투자 기업들에 개별적으로 투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펀드 투자처 모른다더니…"조국 부인 · 동생 앞 사업 설명회"

3.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지고 40명 넘게 다쳤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노약자와 중환자들이 연기에 무방비로 노출됐습니다.
▶ '132명 입원' 김포 요양병원 화재…2명 사망 · 47명 부상
▶ 순식간에 덮친 '유독성 연기'…전기도 끊겨 피해 커졌다
▶ 정작 필요할 때 먹통 된 '스프링클러'…안내 방송도 없었다

4.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오전 뉴욕에서 9번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이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비핵화를 하면 밝은 미래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아마도 한반도에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 문 대통령-트럼프 "北 대화 의지…실무협상 성과 내야"

5.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국 장관 임명 지지에 반대하며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지영 작가는 "돈과 권력을 주면 한국당에 갈 수도 있겠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 진중권 탈당계에 정의당 뒤숭숭…공지영, SNS로 비난

6. 지난해 조현병 환자의 흉기에 찔려 숨진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를 보건복지부가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동료에게 위험을 알렸지만 적극적으로 대피시키지는 않았다는 건데 유족들은 소송을 냈습니다.   
▶ 정부, 故 임세원 교수 의사자 불인정…유족 행정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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