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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추가한 양의지…35년 만의 '포수 타격왕' 나올까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9.24 07:41|수정 : 2019.09.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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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는 NC의 양의지 선수가 안타 2개를 추가해 35년 만의 '포수 타격왕'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양의지 선수, 어제(23일) 롯데전 3회 좌전안타를 쳐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고 8회에는 커다란 타구를 날렸는데 가운데 담장 맨 위를 맞고 떨어지는 2루타가 됐습니다.

시즌 타율 3할 6푼 2리로 두산 페르난데스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면서 6경기를 남기고 타격왕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NC는 3회에 터진 모창민의 생애 첫 만루홈런으로 롯데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5위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한화는 LG를, kt는 KIA를 각각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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