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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내륙지방 아침까지 짙은 안개…쌀쌀한 아침, 일교차 커

안영인 기자

입력 : 2019.09.24 05:32|수정 : 2019.09.24 05:32


오늘(24일) 아침은 쌀쌀한 날씨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낮은 14.6도를 기록하고 있고, 대관령 5.9도 등 강원 산간 지방의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도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의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24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 전 해상은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일부 경남남해안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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