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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하러 오던 렉카차 교각 충돌…30대 운전자 숨져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09.21 02:02|수정 : 2019.09.21 02:02


어젯(20일)밤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평강역에서 대저역 방면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차로 중앙의 화단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러 오던 렉카차가 반대편 차로에서 오던 가운데 차로 중앙의 경전철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렉카차 운전자 30살 공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 씨가 과속을 하다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 53살 이 모 씨와 동승자 천 모 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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