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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가족 사모펀드' IFM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

전형우 기자

입력 : 2019.09.20 10:32|수정 : 2019.09.20 12:15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된 업체 IFM 전 대표 김 모 씨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20일) 오전 9시쯤 김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동차 부품 업체 익성의 자회사인 IFM의 대표로 재직하다 최근 사퇴한 인물로 검찰에 한 차례 소환 조사된 바 있습니다.

김 씨는 익성에서 2차 전지 관련 연구원으로 일한 바 있고, 2017년 6월 IFM을 설립해 대표로 재직했습니다.

또 김 씨는 조국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해 사모펀드 수사의 핵심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검찰은 김 씨를 소환 조사한 뒤 추가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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