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은 구독자 10만 명을 넘긴 유튜버만 받을 수 있다는 '실버 버튼'을 직접 만들어 공개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나단은 이어 "사실은 시작했을 때 '나중에 10만을 찍으면 좀 더 크게 사람들한테 감사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계획을 했는데 이게 오늘(16일 오후)이 될 줄은 상상을 못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한국에 와서 지금까지 직접적으로 도와주신 분들도 많지만 안 보이는 데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많았다"며 "감사를 하나하나 표현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항상 고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저를 키워줬기 때문에 보답하고 싶다"며 "유튜브에서 벌게 된 첫 정산 수익과 광고 수익을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단이 직접 만든 허접 버튼마저 귀엽다", "마음이 너무 착하다. 건강 잘 챙기고 앞으로 영상 꾸준히 올려달라", "말 예쁘게 하는 학원 다니는 것 아니냐"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나단은 2013년 '인간극장'이란 방송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조나단의 할아버지가 콩고 민주 공화국의 귀족 집안으로 알려지자, 조나단은 '콩고 왕자'라는 별명을 갖게 됐습니다.
(출처=조나단 유튜브)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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