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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집단 암 환자 발생' 익산 장점마을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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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7 18:06|수정 : 2019.09.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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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집단 암 환자가 발생한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공익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비료공장이 연초박을 가공해 비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또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비료공장이 폐업 뒤에 폐기물을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관리·감독했는지 등 2가지 사안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은 지난 4월 1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집단 암 환자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료공장에 대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부실 관리·감독 의혹을 밝혀달라며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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