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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의혹' 비아이 소환조사

정다은 기자

입력 : 2019.09.17 11:27|수정 : 2019.09.17 11:27


경찰이 과거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김한빈 씨를 오늘(17일)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지난 2016년 지인인 A 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건네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어제 A씨를 불러 공익신고 내용을 살펴본 데 이어 하루 만에 김 씨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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