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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상의회장-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내일 '호프미팅'

안서현 기자

입력 : 2019.09.15 11:05|수정 : 2019.09.15 11:05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과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이 내일(16일) '호프미팅'을 하며 노사문제를 격의 없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용만 회장과 김주영 위원장은 내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잠시 면담을 한 뒤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을 할 예정입니다.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의 호프 미팅은 재작년 10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박 회장은 당시 현직 상의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노총 본부를,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 위원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상의를 찾았었습니다.

두 사람은 "노사 문제에 대해 대화로 현실적 대안을 찾자"는 의견을 같이 하며 첫 호프 미팅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은 간담회 등에서 자주 만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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