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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국민대표 9명에게 '추석인사'…정정용 감독과 영상통화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9.09.12 21:17|수정 : 2019.09.12 21:28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2일),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 등 각계에 있는 국민들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집무실에서 이상근 청해부대장 등 국민 9명에게 영상통화와 전화로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총리는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상선 보호와 국제 해상 안전 임무를 수행 중인 이상근 청해부대 부대장과 통화했습니다.

이어 대전 철도공사 운영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조우현 선임관제사와 통화했습니다.

이 총리는 "코레일 임직원이 불철주야 애써주신 덕에 국민들이 원활하게 귀성하고 있다"며 "이번 연휴가 끝날 때까지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잘 챙겨주고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지난 6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과도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이 총리는 "U-20 대표팀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줬다"며 "서로 신뢰하고 이끄는 정 감독의 특별한 리더십이 국민들, 특히 기성세대에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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