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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군의 예멘 반군 수용시설 폭격에 135명 사망"

노동규 기자

입력 : 2019.09.12 11:52|수정 : 2019.09.12 11:52


사우디아라비아군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폭격한 예멘 반군 수용시설서 시신 135구가 수습됐다고 예멘 적신월사가 밝혔습니다.

예멘 적신월사 대변인은 폭격 현장 시신 수습과 구조작업이 이번주 초에 종료돼 부상자 40여 명을 구조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우디군은 지난 1일 예멘 다마르 주 반군 수용시설을 폭격했으며 이번 폭격은 2015년 3월 예멘 내전이 본격화 한 뒤 단일 공습 작전으로는 가장 많은 사상자 수를 낸 걸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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