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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20대, 터널서 승합차 들이받아…2명 부상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9.09 14:58|수정 : 2019.09.09 14:58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8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새벽 0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만월산터널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E220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 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월산터널 추돌사고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4살 B 씨와 동승자 40살 C 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0%였습니다.

A 씨는 인천시 부평구에서 남동구 방향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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