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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다섯 중 한 명은 '나홀로 추석'…직장인 45%는 연휴에 일해

박진호 총괄

입력 : 2019.09.07 09:30|수정 : 2019.09.09 20:16


성인 5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낼 '혼명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성인 남녀 2천835명을 조사한 결과 19.8%가 올해 추석을 혼자서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추석을 혼자 보낸다는 응답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습니다.

취업 여부로 보면 취업 준비생이 28.5%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 20.2%, 대학생 12.7% 순이었습니다.

또한, 미혼이 기혼자보다 약 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절반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알바생 총 1천192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조사에선 아르바이트생 64.7%, 직장인 45.0%가 추석 연휴에 출근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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