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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공산품도 방사능 검사 강화…장비 · 인력 보강

유영규 기자

입력 : 2019.09.04 10:46|수정 : 2019.09.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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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입되는 공산품에 대한 관세청의 방사능 검사가 강화됩니다.

일본이 안보를 이유로 우리나라에 수출규제를 가한 것을 계기로 우리도 안전을 위해 일본산 농수산물과 폐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 데 이은 대응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된 결산 답변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방사능 검사 장비와 인력 보강을 통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이달 세관 컨테이너 검색센터에 총 12대의 핵종 분석기를 신규 배치해 어떤 방사능이 얼마나 검출되고 있는지 바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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